‘신데렐라 언니’ 옥택연, 속옷차림으로 나타난 이유는?

입력 2010-04-21 17: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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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 중인 옥택연. 사진제공= 3HW Com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옥택연이 속옷 차림으로 ‘짐승남’ 몸매를 뽐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정우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옥택연은 21일 방송되는 7화 촬영에서 속옷만 입고 등장해 탄탄하고 다부진 몸매를 선보였다.

해당 촬영 분은 극중 정우가 자신의 방에서 편한 속옷차림으로 ‘대성참도가’에 입사한 후 벌어진 일들을 차례로 떠올리며 골똘히 생각에 잠긴 장면.

이날 옥택연(정우)은 문근영(은조)이 집밖으로 나오는 소리를 듣고 아무 생각 없이 뛰어나가려다 속옷만 입었다는 사실에 흠칫 놀라는 모습을 연기했다.

옥택연은 그동안 인기 아이돌 그룹 2PM으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찢택연’이란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 하지만 무대가 아닌 드라마에서 속옷만 입고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측은 “택연의 완벽의 가까운 몸매에 감탄, 여성 스태프들이 숨죽이고 바라 볼 정도였다”고 귀뜸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19.7%(14일 방송, TNmS 집계)의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극 경쟁작인 MBC 개인의 취향(14.0%)을 5.3% 차로 누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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