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신곡 ‘남자라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현중-려원.
거미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남자라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현중은 배우 려원과 함께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밤샘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현중과 려원은 수영장, 공원, 주얼리숍 등 다양한 장소를 돌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거미와 친분이 두터웠던 김현중은 거미가 2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25일 SS501의 일본 콘서트가 있음에도 마지막까지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집중하며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거미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남자라서’는 YG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그룹 원타임 출신 테디의 곡으로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게 작업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거미의 앨범이 출시되는 29일에는 그녀의 어머니인 장숙정 씨 또한 데뷔 앨범을 발표해 ‘모녀가수’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