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칸 필름마켓에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영국의 메트로돔에 판매됐다.
이번 영화제 소식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 17일(이하 한국시간)자에 따르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이란 등에 각각 수출됐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해외 마케팅사 M-라인 디스트리뷰션은 이번 칸 필름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인 뒤 상당한 구매 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직전 세상을 바꾸려는 두 검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차승원과 황정민 등이 주연했다.
한편 이번 칸 필름마켓에서는 공포영화 ‘고사2-교생실습’이 대만에 선판매됐다.
또 ‘식객2:김치전쟁’ 등도 각각 대만과 말레이시아, 이란 등에 팔렸다.
칸(프랑스)|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