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 네이션’ 제작사 측은 2일 영화의 주인공인 재범과 티애, 제이-부그 등이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티애는 재범의 여동생 역을 맡았으며, 신인그룹 라니아의 멤버다. 제이-부그는 미국의 힙합그룹 B2K 멤버로, 티애의 연인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1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촬영된 것으로, 다크니스(재범)와 제시(제이-부그)의 크루들이 격렬한 댄스배틀 중 싸우게 되는데 재범의 동생 다이아나(티애)가 싸움을 말리는 장면이다.
영화사 측은 6월28일부터 멜론-악스홀 등에서 댄스배틀 장면을 촬영해왔다.
‘하이프 네이션’ 제작사 측은 “영화에는 국내 비보이 100여명이 출연하며 재범의 크루 AOM, 일본 최고의 비보이들과 B2K도 비보이로서 화려한 배틀을 선보였다. 영화는 모두 3D로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