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러브콜’ 주인공으로 스크린 컴백

입력 2010-09-01 14:45: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차수연이 영화 ‘러브콜’의 여주인공으로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차수연은 영화 ‘러브콜’(감독 김삼력)의 여주인공 한나 역에 캐스팅됐다.

‘러브콜’은 내면에 죄책감과 상처를 갖고 있는 상담원 한나가 우연한 기회에 한 학교의 청소년 상담 선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학교 교사인 민우와 만나면서 안고 있던 상처를 치유해 간다는 내용의 멜로 영화다.

차수연은 ‘러브콜’에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고집불통으로 학생들과의 상담에도 늘 무신경하고 건성으로 일관하는 시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2004년 드라마 ‘알게 될 거야’를 통해 데뷔한 차수연은 드라마 ‘열혈장사꾼’, ‘그들이 사는 세상’, ‘개와 늑대의 시간’과 영화 ‘요가학원’, ‘오감도’ 등을 통해 독특한 매력과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영화 ‘러브콜’은 이달 중 크랭크업을 목표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