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모델 동생이 가족 먹여살려”…장미인애 여동생 장미나 누구?

입력 2010-11-03 09: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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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동생 아역배우 장미나.

“길거리에 나 앉은 가족을 9살 어린 동생이 먹여 살렸다.”

장미인애가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가난에 시달렸던 어린 시절, 가족을 먹여살렸다던 어린 동생은 누구일까.

장미인애는 “IMF 시절 사업에 실패한 뒤 돈을 벌기 위해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을 먹여 살린 건 여동생 ‘장미나’였다”며 “당시 아역모델로 활동하던 여동생의 출연료로 생활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미나는 5살 이었다. 장미인애는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과 동생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 등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미인애의 여동생은 1995년 ‘앙팡표지모델’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한 장미나(17). 초코파이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블루’ ‘싸이렌’ ‘산책’ 등에도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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