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진 MBC 아나운서 합격

입력 2010-11-18 15: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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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진이 지상파 방송 아나운서가 됐다.

18일 MBC에 따르면 이진은 최근 발표된 2010 MBC 신입사원 공채에서 다른 1명의 지원자와 아나운서 부문에 최종 합격했다. 이진은 무려 2291명이 지원한 MBC 아나운서 공채에서 수 많은 경쟁자를 따돌리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진은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상파 방송사에서 활약중인 아나운서로는 김주희(2005년 미스코리아 진)·이윤아(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이상 SBS), 서현진(2001년 미스코리아 선, MBC) 등이 있다. 이진은 2007년 미스코리아 미에 뽑힌 바 있다.

오래 전부터 지상파 방송사 아나운서를 목표로 했던 이진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TV에서 주식시장 시황 캐스터로 방송 경험을 쌓았다.

이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영어, 독일어를 능숙하게 구사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은 받았다. '국보급 미모 엄친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사진=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 당시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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