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스포츠동아DB
6월 ‘푸시푸시’로 데뷔해 ‘가식걸’을 연속 히트시킨 씨스타의 신곡 ‘니까짓게’는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작품. 네 트랙으로 이뤄진 이번 싱글은 흑인음악의 색채가 강렬하게 입혀졌다.
타이틀 곡 ‘니까짓게’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의 당당하고 독립적은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용감한 형제가 지속적으로 시도해오던, 록과 일렉트로니카의 퓨전을 한층 더 대중적으로 풀어냈다.
1번 트랙 ‘마이트 씨스타’는 효린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잘 드러난 사우스힙합곡으로 묵직한 드럼비트 위에 슬픈 감성의 멜로디를 얹었다. ‘오버’는 씨스타의 가창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