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전치3주 방송사고 다시 화제…왜?

입력 2010-09-22 14: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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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사지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다시봐도 아찔하네.'

여성 아이돌그룹 씨스타(SISTAR)의 보라가 방송사고 이후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은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보라는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눔콘서트에서 안무 중 크게 넘어진 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지만 힘겹게 몸을 추스려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당시 보라는 '가식걸'을 부르다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무대에서 넘어져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3주간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이 영상이 21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2010 빅스타 X 파일'에서 방송사고 모음으로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라의 부상소식은 온라인상에서도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류 4대천왕 중 한 명인 장동건도 굴욕적인 순간을 피하지 못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묘기를 보이다가 엉덩방아를 찧으며 뒤로 넘어졌던 것.



이 외에도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의도치 않은 노출들이,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소품으로 사용된 우산이 뒤집어 지는 등 여러 방송사고들이 공개됐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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