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는 침대 위에서 다정한 자세로 누워있는 하지원과 윤상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침에 눈을 뜬 오스카(윤상현)가 자신이 잠자고 있던 침대에 길라임(하지원)이 누워 있는걸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두 사람의 다소 황당한(?) 베드신 장면.
상의를 탈의한 채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윤상현의 모습과 블랙 그물 망사의상을 입고 누운 하지원이 천연덕스럽게 윤상현을 바라보는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상현의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연기가 리얼하게 펼쳐져 하지원과 촬영 관계자들이 박장대소했다”고 전했다. 또 하지원과 윤상현은 이번 ‘동침’ 장면을 위해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나누며 촬영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서로의 영혼이 바뀐 길라임과 김주원(현빈)이 다시금 자신의 몸을 되찾게 될 예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 2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무한질주중이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동아닷컴|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