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 날짜를 정했으며, 장소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이라고 전했다.
정준호는 열애설이 보도될 당시 이하정 아나운서에 대해 “나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준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서로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30일 MBC '6시 뉴스매거진'의 '이하정이 만난 사람'에 출연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 혼기가 꽉 찬 탓인지 만난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이하정 MBC 아나운서는 연세대 행정학과에 졸업한 재원으로 2005년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아나운서에 입사했다.
이후 '뽀뽀뽀 아이조아', '로그인 싱싱뉴스', '우리말 나들이'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뽐낸 이 아나운서는 지금은 현재 MBC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서 뉴스를 통해 만난 적이 있던 모습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