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스포츠동아DB
정준호는 2월 중순 일본 도쿄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 다양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 행사와 관련해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그의 결혼 일정 등 공개 여부. 정준호는 6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결혼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어 현지에서 그에 관해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언론이 ‘이하정 아나운서와 3월25일 결혼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양가 상견례도 하지 않았는데 결혼 날짜가 확정된 것처럼 보도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역전의 여왕’이 종영한 뒤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이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밝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