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창립 10주년 맞아 중장기 프로젝트 박차

입력 2011-01-26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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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골프전문기업 골프존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골프의 생활스포츠화’ 중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존은 2012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입,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골프교실, 대학생 스크린골프 모니터 요원선발 등을 통해 골프의 생활스포츠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골프 이용인구 확대와 시뮬레이션골프 이용자 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스크린 골프매장의 부가가치를 상승시켜 골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골프인구 변화에 따른 리서치 조사를 통해 골프산업 표준화 등 골프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항목에 대한 조사연구를 병행함으로써 골프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참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골프산업을 국민 생활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시뮬레이션골프는 그동안 3만 명 이상의 신규 고용효과와 함께 지난해만 연간 1조 이상의 시장규모를 창출하며 골프업계 전반의 발전을 이끄는 국가산업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골프의 생활스포츠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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