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와이 소속사 투비는 11일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퇴출당한 두 여성 멤버와 로드매니저 1명에 대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1월 중순 투비 측은 나라와 서연이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퇴출시켰으며 혼성 4인조에서 남성 4인조로 재탄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투비 측은 “굳은 의지와 신뢰를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 할 음반업계에서 맹목적으로 스타가 되기 위해 비도덕적으로 양심을 팔며 사리분별 없이 행동한 이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일벌백계의 심정으로 이후 또 다른 법적소송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만약 유죄가 인정될 시 엄중한 법적 처벌을 받도록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