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성은 검은색 모직코트와 청바지에 모자를 착용했고, 이지아는 검은색 코트에 흰 모자를 썼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가 정우성의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고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거니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주말 아랍에미레이트항공편을 이용해 파리로 출국했다. 정우성은 소속사에 여행을 다녀온다고 말했고, 이지아 역시 소속사에 친구 2명과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양측은 현재 열애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지아에게 연락을 취해 이번 일에 대해 알려줬지만 그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면서 “2,3일내 돌아와서 자세한 경위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호흡을 맞췄다. 정우성은 국정원의 첩보요원 이정우로, 이지아는 여성요원 한재희로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