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 4년 만에 새 앨범

입력 2011-03-22 1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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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 스포츠동아DB

가수 양파가 4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양파는 김도훈 작곡가와 손잡고 25일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마이너 팝발라드곡인 ‘아파 아이야’, 봄과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너라면 좋겠어’,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 한 ‘본 아뻬띠’, 스윙 재즈 록 등 한 곡에 여러 장르의 요소가 섞인 ‘그 때 그 사람’, 정통 발라드곡 ‘친구야’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양파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한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파 아이야’는 메인테마인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양파의 애절함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졌다.

양파의 미니앨범은 3월 초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 늦어졌다.

티아라의 ‘왜 이러니’와 지나의 ‘블랙&화이트’를 작사한 양파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그때 그 사람’과 ‘본 아뻬띠’ 두 곡을 작곡했고, ‘너라면 좋겠어’ ‘그 때 그 사람’ ‘본 아뻬띠’ 3곡을 작사했다.

양파는 4월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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