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살 어린 여배우의 굴욕”이란 제목으로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전국’ 시사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출연배우 김희선과 중국 배우 징톈(경첨)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둘다 하얀 피부에 큰 눈망울 등이 돋보이는 청초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김희선은 머리를 하나로 묶어 올린 상태에서 단아한 남색 의상으로 우아함을 뽐내고 있고, 징톈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화사한 드레스를 입어 산뜻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미모의 우월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국내 누리꾼들은 77년생 김희선의 미모가 89년생 징톈보다 뛰어나다는 반응. 누리꾼들은 “감히 여신 김희선이랑 인간을 비교할 수 없다”, “역시 김희선은 외모 1등이다”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영화 ‘전국’은 진천(금침) 감독의 작품으로 약 250억 원의 제작비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출처=중국 QQ닷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