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은 지난 4월 1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방송 코너 '골방 밀착 토크'에서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과의 결혼 생활을 '사랑과 전쟁'이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아내와 정말 안 좋을 때는 부부 관계가 남북관계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민족이지만 헤어지진 못하는 것이 남북관계 같다고. 이어 이선균은 "대화가 잘 안 되고 각자 자기 얘기만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선균은 "아이라는 공동 경비 구역이 있다"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균과 함께 영화 '체포왕'에 출연하는 배우 박중훈 김정태 이성민이 출연했다.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