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소송 사실이 알려진 21일 오후 이지아의 한 측근은 “데뷔 시절부터 지켜봐왔지만 그녀가 서태지와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측근은 “만일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소속사측에도 이를 알렸을텐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충격이 채 가시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이 측근은 또 “현 소속사 관계자들도 몰랐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는 1월19일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18일 2차 심리를 마친 이들은 5월23일 3차 심리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