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스케이팅 코치들은 누구?

입력 2011-05-06 2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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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빙상 버라이어티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할 전문 스케이터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키스앤크라이>는 김병만,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이아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 다양한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스타마다 전문 스케이터가 커플을 이루어 팀별로 경쟁하게 된다. 제작진은 6일, 스타들과 호흡을 맞출 10명의 스케이터들을 공개했다. 김현철, 유선혜, 이수경, 최인화, 최선영, 이동훈, 김도환, 차오름, 클라우디아 뮬러, 차준환까지 총 10명이다.
이중 유선혜(28)씨는 미국 텍사스 미인대회 출신다운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다. 국내에서 남자 파트너를 찾지 못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아이스댄싱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이수경(27)씨는 현재 중견 기업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국제 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패널 국제 심판 최연소 합격자이다.
최선영(26)씨는 MBC 피겨드라마 <트리플>에 출연한 바 있다. 들국화 베이시스트 ‘최성원’씨의 딸이자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씨의 손녀로, 본인 역시 가수 이은미의 <녹턴>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팔방미인이다.
피겨 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훈(25)씨는 배우 송혜교와 휴대폰 광고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으며 그 동안의 부상을 딛고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피겨계에 복귀하게 됐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클라우디아 뮬러(15)는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얼짱 피겨 선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CF모델 겸 아역배우 출신인 차준환(11)군은 귀여운 외모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수의 팬을 보유했다.
다채로운 사연을 가진 전문 스케이터들이 스타들과 더불어 풀어가게 될 <키스앤크라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피겨 퀸 김연아가 출연하는 ‘일요일이 좋다 2부-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5월 2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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