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이소라 열애? ‘17년 차이’ 김진호와 눈빛 교환

입력 2011-05-10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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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이소라가 10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서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이날 초대손님으로 나온 SG워너비의 김진호는 이소라의 팬을 자처했다. 김진호는 본인이 구입한 이소라의 앨범에 사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소라는 "전화번호를 적어주겠다"라며 "요즘 연애에 관심이 조금 생겼다.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라고 화답했다.

이때 SG워너비의 다른 멤버 이석훈이 "멀리서 찾지 말라"고 부추겼다. 이소라는 "마흔 셋도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김진호는 "괜찮아요. 헐리우드 마인드"라고 답해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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