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정유정씨와 6년 열애를 끝으로 오는 6월 12일 쉐라톤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박주영은 웨딩사진과 함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박주영의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결혼 시기를 미뤘다.
박주영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정유정씨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박주영의 1년 선배다. 정유정씨는 지난 2005년 학교 축제기간 중 박주영과 처음 만나 교재하여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뜨린 후 정유정씨를 향한 굼벵이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공개 연인을 선언해 더욱 화제가 됐다.
사진제공|KAMA studio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