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과 구하라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에 남다른 패션감각과 미모를 과시했다.
두 연기자는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하고, ‘하의실종’ 치마를 입어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화려한 복장을 한 두 미녀의 등장에 촬영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특히, 박민영은 극 중 청와대 소속 경호원 김나나 역할이기에 그동안 검은색 단벌 정장을 자주 입어야 했다. 이번 클럽 촬영에 박민영을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무늬의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냈다.
구하라 역시 지난 2회 클럽 신에서의 섹시했던 모습과 달리 상큼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었다.
제작진 측은 “박민영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구하라는 촬영장 귀요미로 통하고 있다”며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활기가 넘치고 있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제작진들의 에너지원이 되고 있는 두 여배우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티헌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SSD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