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J리그 고베서 러브콜

입력 2011-06-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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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빗셀 고베가 김정우(29·사진·상주)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5일 “고베가 올 시즌 종료 후 군에서 제대하는 김정우와 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군 복무 중인 김정우는 오는 9월 전역하면 원 소속팀 성남 일화로 복귀한다. 성남과 올해 말까지 계약돼 있는 김정우는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획득한다. 해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7년부터 2시즌 동안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김정우는 올 겨울 일본을 포함한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 @gtyong11)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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