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방송 캡쳐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 아이돌이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면서 그게 바로 국위선양이라고 느꼈다.”
최근 ‘015B 20세기 소년’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015B의 리더 장호일이 아이돌들을 호평했다.
21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장호일은 최근의 아이돌 문화에 대해 “부럽기까지 하다”라며 “한 우물만 깊게 파니 그 분야에서 최고를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자극을 받아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호일은 동생인 작곡가 정석원에 대해 “녹음할 때만 보고 최근에는 뭐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라며 “떠돌아다니기를 원하는 개인주의”라고 평하기도 했다.
015B의 20주년 앨범 ‘20세기 소년’의 타이틀곡 ‘Silly Boy'에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참여했다. ’1993 신인류의 사랑에 대한 대답‘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번 앨범에는 윤종신, Boni(신보경), 조성민 등 과거 015B의 보컬들도 참여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