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스키조 허재훈, 무대서 공개키스로 연인 인정

입력 2011-08-07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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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옥빈(24)과 록밴드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33)이 1년째 교제중이다.

두 사람은 2007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스키조 기타리스트 주성민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 작년 1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7월 13일 발표된 스키조의 신곡 ‘밤! 밤! 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포겟 어바웃 잇’에 보컬러 참여했던 김옥빈은 6일 인천 경서동 드림파크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스키조 무대에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허재훈과 함께 삐삐롱스타킹의 ‘바보버스’를 함께 불렀다.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이 환호를 보내자 김옥빈과 허재훈은 가볍게 키스를 나눠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옥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고지전’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촬영에 임하고 있다.

허재훈이 속한 스키조는 2002년 부산에서 결성돼 2003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싱글 ‘밤! 밤! 밤!’으로 활동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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