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버블팝 막혔지만…”

입력 2011-08-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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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곡으로 1주일간 솔로 마무리 계획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현아(사진)가 후속곡으로 1주일간 음악방송에 출연하면서 ‘차분하게’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7월 초 발표한 솔로음반 타이틀곡 ‘버블팝’으로 활동하던 현아는 핫팬츠와 춤동작 등이 선정적이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의견에 따라 4일 전격적으로 ‘버블팝’ 활동을 중단했다. 애초 후속곡 활동까지 포기할 것으로 보였던 현아는 이미 준비했던 것은 팬들에게 보여주자는 의미로 1주일간 짧게 활동할 예정이다.

현아가 후속곡으로 정한 곡은 ‘저스트 팔로우’로, 다소 무거운 사운드의 랩송. ‘버블팝’에서 보여줬던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과 달리 현아는 ‘저스트 팔로우’ 무대에서 노래 분위기에 맞춰 차분한 의상과 절제된 춤 동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아는 11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두 번째 솔로음반 ‘버블팝’을 마무리한다. 이후 9월부터 시작하는 일본 활동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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