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빠담빠담’ 출연 결정 “노희경 ‘가족 드라마’에 끌렸다”

입력 2011-08-09 0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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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스포츠동아DB

배우 정우성. 스포츠동아DB

배우 정우성이 10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홍보사 ‘바깥’은 9일 배우 정우성이 오는 12월 개국하는 중앙일보 종편 방송국 jTBC의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는 친구의 음모 때문에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온 양강칠과 대차고 발랄한 수의사 정지나가 우연히 만나 거침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정우성은 극 중 남자주인공 양강칠 역을 맡아 터프가이로 변신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노희경 작가님이 그리는 ‘가족 드라마’라는 점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아들과 엄마,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 가진 아픔과 사랑을 실감 나게 그려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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