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시크한 나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고수는 지난 7월 21일 창간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www.firstlook.co.kr)’의 커버 촬영에서 순수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버리고 다소 삐딱한 반항아 ‘불량 고수’로 변신한 것.
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는 색다른 나쁜 남자로서의 매력을 표현한다. 흐트러트린 헤어와 꾸미지 않은 듯하지만 멋스럽고 남자다운 스타일링은 이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촬영을 마친 고수는 “대중이 인지하는 ‘완벽남’의 이미지와 다르게 허술한 면이 많다”고 털어놓았으나 이번 촬영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매력적이고 섹시했다는 것이 촬영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그는 착하거나 순수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가장 남자답고 멋있었다”며 “스스로의 이미지를 컨트롤할 수 있는 모델로서의 경지에 이른 듯 보였다”고 전했다.
‘불량고수’의 시크한 섹시미를 엿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는 ‘퍼스트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