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손정은 아나운서. 사진 | MBC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테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MBC에 따르면 손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한 살 연상의 장 모 씨.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공업 분야에서 해외 수출 업무를 전담하며 국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가다.
두 사람은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장 씨와 1년여의 교제 끝에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 장 씨에 대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과 방송일을 잘 이해해주는 세심함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울 메이트처럼 천생연분이라 느낄 정도다. 언제나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손 아나운서는 현재 MBC 아침 <뉴스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