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논란 ‘브아걸’ 미료 “예뻐지려고 치아교정중”

입력 2011-09-26 1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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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료 (사진=미료 트위터)

 미료 (사진=미료 트위터)

“다들 오해할 줄 알았어요.”

최근 컴백한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스)의 미료가 양악수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미료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예뻐지고 싶어 치아교정을 한 것뿐”이라며 “예쁘게 변했다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괜한 오해에 휘말려 속상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브아걸스는 2년 2개월 만에 정규4집 ‘식스센스’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각종 온라인음악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브라카다브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신곡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컴백한 미료의 달라진 외모 때문에 “양악수술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실제로 미료는 데뷔 초기와 달리 갸름한 턱과 성숙한 미모가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미료는 “지금도 치아교정기를 끼고 있고, 쉬는 동안 1년 반 넘게 교정을 하고 있다”며 “분명히 내 모습에 대해 ‘양악수술을 했다’는 말이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교정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교정 장치가 보이도록 사진도 찍었다. 예뻐졌다는 말을 들으니까 좋긴 하지만 오해는 풀고 싶다”고 말했다.

브아걸스는 미료뿐만 아니라 제아, 나르샤, 가인 등 다른 멤버들도 예뻐진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돌아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4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미료는 “오랜만에 활동하는 것만큼 되도록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멤버들 모두 고단백 식단으로 기초체력 등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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