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런닝맨’ 출연… ‘핑크빛 쌍쌍 레이스?’

입력 2011-09-30 09:01: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소녀시대가 톡톡 튀는 매력으로 런닝맨들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 유리, 태연, 제시카, 효연, 서현은 오는 10월 2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런닝맨들과 함께 핑크빛 레이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소녀시대가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녹화 초반 갑작스레 내린 비에 런닝맨들은 서로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소녀시대 멤버들의 머리에 씌워주며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레이스 대결에 앞서 런닝맨들과 소녀시대는 이날 하루 종일 함께 할 짝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런닝맨들과 소녀시대의 솔직한 속마음이 공개됐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처음에는 수줍어하는 듯 했지만 이내 적극적으로 마음에 드는 런닝맨들을 지목하며 짝꿍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리는 “오늘 짝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있다. 6명이 있다”는 너스레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녀시대와 함께한 쌍쌍 레이스는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SBS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