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뉴스앤이슈' 캡쳐
허각이 2억의 우승상금을 전셋집에 썼다고 말했다.
허각은 30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상금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들과 주변 분들이 많다"며 “아버지와 형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셋집을 구해서 지금 단란하고 행복하게,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각 본인은 서울 숙소에서 따로 지내고 있다.
이어 허각은 "아버지는 워낙 무뚝뚝하신 편이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행복해하시던게 보였다"며 이사하던 날을 회상한 뒤 "어린 나이지만 살아오면서 못해드렸던 것들을 하나하나씩 해드릴 것이라는 목표를 갖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허각은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며 "솔직히 예전에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월셋집에 살다가 큰 아파트에서 살 수 있게 된게 너무나 큰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허각은 M.net '슈퍼스타K2' 우승으로 2억원의 상금과 자동차 1대를 우승상품으로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