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이돌 M.I.B, 스핀오프 전략 ‘스타트’

입력 2011-10-07 1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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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대형 힙합그룹으로 주목받는 M.I.B가 7일 멤버 오직(5Zic)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M.I.B는 드렁큰타이거, 리쌍, 윤미래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형 4인조 힙합 그룹. 막대한 제작비와 정식 데뷔전에 2~3일 간격으로 멤버들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이른바 ‘스핀오프 프로모션’ 전략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M.I.B의 첫 주자로 나선 오직의 솔로곡 ‘뷰티풀 데이’는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포부를 강한 에너지로 표출한 일렉트로닉 힙합 곡이다.

오직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에 이어 11일에는 M.I.B의 두 번째 멤버 크림(Cream)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14일에는 세 번째 멤버, 18일에 마지막 멤버가 공개될 예정이며 멤버 공개가 끝난 후 25일 정규앨범 발매로 정식 데뷔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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