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스틸.
6일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파격 드레스로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시선을 모았다.
오인혜가 주연을 맡은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김태식 박철수 감독이 불륜을 소재로 선보이는 릴레이 영화.
극중 오인혜는 박철수 감독이 연출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노교수와 사랑에 빠진 여제자로 출연한다. 오인혜가 맡은 여제자 역할은 불륜 상대인 노교수에게 자신의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는 가 하면, 결혼 후에도 육체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여성이다.
한편,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