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소속사 측 “SBS서 군 특혜 해명? 한 적 없다”

입력 2011-10-10 16: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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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ㅣ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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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소속사 측이 1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의 좋은 아침’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 소속사 측의 이야기라고 하며 “휴가라는 것은 위에서 주어진 것이다.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휴가가 많이 측정된 것은 군대 외부 행사를 많이 다녔기 때문이지 개인적 사유 때문이 아니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하지만 이에 소속사 측은 10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SBS에 왜 이러한 보도가 나갔는지 알 수 없다. 소속사 측에서는 군 휴가 특혜 논란에 대해 아무런 말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이어 “현재 SBS측과 연락을 취하려하는 중이다. 어느 기자분이 어느 분과 이야기를 해서 이러한 보도가 나가게 됐는지 물어볼 것”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성시경은 7일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을 통해 국방부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5월 전역한 성시경을 군복무 기간 중 최소 125일을 휴가나 외박으로 부대 밖에서 보냈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는 일반병사의 2.5배에 달하는 기간으로 논란이 일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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