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비, 끝내 눈물 “10년 팬사랑 감사”

입력 2011-10-11 1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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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정지훈)가 1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의정부|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월드스타’ 비(정지훈)가 1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의정부|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군입대 소감을 밝히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비는 1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했다.

비는 입소에 앞서 열린 팬미팅에서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10년 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모자를 벗고 새벽부터 기다린 1천여 팬들에게 경례 인사를 했다.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치며 ‘정지훈’을 연호했다. 비는 팬들의 환호성에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비의 팬미팅 간담회에는 엠블랙과 코요태 빽가 등이 참석했다.

비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의정부|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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