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장혁은 매니저 최장혁의 깜짝 편지를 받고는 매니저와 있었던 일을 말했다.
장혁은 “수면제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밤을 새다보면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다. 매니저형이 수면제 좀 사오라고 했지만 몇 알을 사야하는 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반개만 먹으면 잘 수 있는데 한 개 이상이 되면 위험하다. 근데 대강 어림잡아 두세알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니저 형이 먹고 난 다음에 다음날까지 누워서 몸이 안 움직인다고 했다. 이틀잤다. 눈은 떠 있는데 몸이 안 움직였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ㅣSBS ‘힐링캠프’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