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리-최수린 자매, 본명 공개에 ‘삑’ 처리 왜?

유혜리, 최수린 자매가 본명을 공개했다.

유혜리, 최수린 자매는 1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해 “친자매임에도 성이 다르다. 둘 다 예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수린은 “저의 본명은 최정일이다. 좀 남성스러운 이름이다”고 고백했다. 유혜리 또한 자신의 이름이 예명이라고 밝히며 “할머니가 이름을 지어 굉장히 촌스러운 이름이었다. 어렸을 때 최수연으로 개명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본명을 말할 때 방송에서 묵음처리가 돼 시청자들은 궁금하다며 시청 소감을 남겼다.

이어 유혜리는 동생 최수린에 대해 “저한테는 딸 같은 존재다. 업어서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오빠가 두 분 계시고 남동생 하나다. 최수린이 제일 막내다. 내가 장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혜리 최수린 자매는 솔직한 데뷔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출처ㅣ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