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박정현의 낮잠 셀카를 공개했다.
13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멜버른 공항에 내게 기대어 잠든 요정. 촬영 김신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박정현은 흰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윤종신에게 기대어 잠들었다. 이 모습을 본 윤종신은 손가락으로 박정현을 가리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정현은 명예졸업했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호주 특집 공연 참석차 멜버른으로 향했다.
이번 공연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호주 특집 무대는 멜버른 시드니에 위치한 마이어 뮤직볼로 2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이다.
1, 2 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서는 현재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인순이, 장혜진, 자우림, 윤민수, 김경호, 바비킴, 조규찬 등이 경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명예졸업을 한 박정현, 김범수 외에 이소라, 김연우, YB, JK김동욱,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 특집은 오는 10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윤종신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