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될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 (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 GNG프로덕션)에선 우진(류진 분)과 주미(김소은 분)의 결혼식 준비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우진과 주미는 웨딩드레스 샵을 방문해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고른다. 주미는 짧은 미니 웨딩드레스를 비롯해 우아한 롱드레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여 어린 신부의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고르며 또 한 번의 의견 차이를 보이며 서로를 알아가게 될 예정이다. 보수적인 우진과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주미의 웨딩드레스 취향의 차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장에 있던 제작 스텝들은 웨딩드레스 입은 김소은의 여신포스에 환호했다. 제작관계자는 “드레스 디자인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며 “김소은씨는 미니 드레스를 입으면 동화 속에서 나온 요정 같고, 롱드레스를 입으니 여신같다”고 극찬했다.
우진과 주미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MBC ‘천 번의 입맞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ㅣZOO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