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술자리서 맥주 30병 원샷 ‘경악’

입력 2011-10-27 09: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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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사진제공=

손예진. 사진제공=

손예진이 올 겨울 오싹하게 돌아온다.

손예진의 오싹한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자 여리(손예진)와 비실한 깡 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목숨 담보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은 ‘오싹한 연애’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 맥주 30병을 원샷하며 오싹한 매력을 발산했다.

귀신을 보는 능력 때문에 늘 혼자 지내야 했던 여리가 처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린 자리에서 그 동안 꾹꾹 눌렀던 본능을 놀라운 주량실력으로 드러낸 것.

촬영 당시 술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술 취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손예진은 “원래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래서 항상 술자리에서 맨 정신으로 술에 취한 많은 사람들을 보고, 연구해왔기 때문에 술 취한 연기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오싹한 연애’를 통해 여주인공 여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손예진은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은 물론, 지금까지 본적 없었던 오싹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오싹한 연애’는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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