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은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25.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의 차이로 가볍게 따돌렸다.
더욱이 ‘1박2일’은 23일 방송분 22.4%보다 시청률이 1.8%포인트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차한 강호동이 자료화면을 통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나는 가수다’는 16.1%를, SBS ‘일요일이 좋다’의 ‘다이어트서바이벌 빅토리’는 3.0%를 각각 기록했다.
‘1박2일’에 앞서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은 8.8%를 기록했고, MBC ‘우리들의 일밤’의 ‘바람에 실려’와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은 각각 4.4%, 15.5%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