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정일우에 깜짝고백 “오빠 나랑 사귈래요?”

입력 2011-11-01 0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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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정일우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3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이청아는 사랑스럽지만 수시로 욱하는 힘이 센 열혈 여대생으로 분했다.

극 중 이청아는 차치수(정일우)가 “이쁘네 여기 점이 이뻐!”라는 속삭임 앞에서 수줍어하다가도 임용고시 학원에서 뿔 테 안경에 뒷머리를 볼펜으로 꽂아 고정시키고 소곤대며 떠들고 있는 커플을 향해 버럭하는 등 양면적인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특히 이청아가 고등학교 교생으로 출근하는 첫날 고등학생 정일우를 직장인으로 착각해 “나랑 사귈래요 오빠?”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만화 속 캐릭터가 갑자기 튀어나온 것 같다”, “사랑스럽지만 욱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다”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아와 정일우 사이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는 1일 밤 11시 tvN ‘꽃미남 라면가게’ 2회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킹콩 ent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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