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노을, 때 아닌 멤버 연애금지령…무슨 일?

입력 2011-11-07 1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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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보컬그룹 노을.

5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의 리더 이상곤이 연애금지를 선언했다.

이상곤은 5일 노을 팬카페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리더의 삶 10년 만에 처음으로 멤버들에게 강한 명령을 내렸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연애금지령이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금지령’을 내린 이유로 “5년만의 컴백인 만큼 다른 무엇보다 음악과 무대에 모든 신경을 쏟자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멤버 강균성의 이별은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며, 멤버 나성호가 활동을 하며 유난히 외로움을 타는 모습에 나성호만큼은 특별히 연애를 허락하겠다”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 금지령, 바람직하다!”, “한창 연애하고 결혼도 해야 할 나이인데 안타깝다”, “카리스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노을은 각종 음원차트에 상위 링크 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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