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개통된 신분당선에서 'YG패밀리 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 프로모션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분당선 열차 한 대의 내부와 외부에 YG패밀리 소속 연예인으로 랩핑해 출퇴근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부터 운행한 이 열차 내부에는 빅뱅, 2NE1 등 이름이 적힌 칸이 따로 마련되며, 멤버들의 사진이 도배됐다. 또 LCD모니터에는 콘서트 영상이 상영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회사설립 15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YG패밀리 콘서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20만 석 규모로 진행되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 뿐 만 아니라 지누션도 4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YG패밀리 열차'는 11월5일부터 12월4일까지 한 달 간 운행되며,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는 9일 오후 8시 2차 티켓 예매를 오픈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