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의 ‘미친거니’와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래퍼 방용국은 오는 10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팬 카페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방용국은 팬들을 ‘베이비’라 칭하며 “점수가, 등급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랍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대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거랍니다”며 “어깨 활짝 펴고 자신감 있게 마무리 잘 하시고 떳떳하게 수능 보러 갑시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는 “제 소식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재미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것! 바로 학생 여러분을 위한! 기대하세요. 하하”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방용국과 함께 아이돌 그룹을 준비 중인 힘찬도 함께 친필 편지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방용국과 힘찬은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힘찬은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현재 케이블채널 MTV ‘더 쇼’를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 | TS Entertainment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