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차수연. 사진 제공 | 메이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창숙이 반복되는 대사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내자 차수연도 함께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얄미운 악녀 연기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배우 차수연은 날카로운 눈초리와 입 꼬리가 아닌 선한 반달 눈웃음을 짓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차수연이 극 중에서 차갑고 얄미운 역을 맡아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 참 잘 웃고 농담도 잘한다. 털털하게 스태프들과 어울려 웃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180도 달라지면서 차가운 ‘유경’으로 돌변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효리를 능가하는 반달 눈웃음에 마음을 빼앗겼다”, “드라마 속 유경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든다”, “웃는 모습 정말 예쁘다. 성격도 좋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