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장동민, 여동생 김미진에 접근해 뺨때렸다”

입력 2011-11-10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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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미모의 여동생 때문에 장동민에게 손찌검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햐, 장동민이 자신의 여동생에게 느끼하게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뺨을 때렸다고 털어놓은 것.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김준호는 여동생을 보고 소개해달라고 하는 동료 개그맨들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중 장동민이 김미진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이상해서 다짜고짜 뺨을 때렸다는 것이다.

김준호는 "장동민이 김미진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웃겨준답시고 '스킨십 좋아하냐', '등 좀 긁어줘'라며 느끼하게 접근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미진도 "장동민이 얼굴을 맞대려고 한 적도 있다"며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한편 이날 김준호는 너무 예쁜 여동생 때문에 바람을 피운다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11월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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