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사진=TS엔터테인먼트]
‘반전 랩퍼’ 방용국(21세)이 다음달 유닛 활동을 통해 컴백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방용국이 그룹으로서의 데뷔에 앞서, 함께 데뷔 예정인 멤버와 다음 달 유닛 활동을 선보이며 4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라고 전했다.
방용국은 시크릿 송지은의 ‘미친거니’와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를 통해 대형신인으로 떠오른 랩퍼.
방용국과 유닛 활동을 먼저 시작하게 되는 이번 멤버는 현재 SBS-MTV의 ‘더 쇼’를 진행하고 있는 힘찬(본명 김힘찬, 21세)이 아닌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세 번째 멤버다.
과거 이기광이 AJ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한 후 그룹 비스트로 공식 데뷔를 한 경우는 있었지만 유닛으로 활동을 먼저 하고 그룹으로 데뷔하는 경우는 사실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세 번째 멤버 힘찬에 대해서는 그룹 내에서 가장 어린 나이라는 것 외에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신인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 방용국이 세번째 멤버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